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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 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제항공포럼이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MBN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는 항공 부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심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0 경북국제항공포럼이 경북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에는 조셉 송 보잉 부사장과 하칸 보린 사브 사장을 비롯해 공창덕 한국항공우주학회장 등 항공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가 IT와 방산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항공 산업을 육성하려고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항공부품산업의 새로운 정기를 열고, 또 국제 경쟁력을 갖고 부가가치가 높은 부분에 집중해서 경북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항공우주산업을 경북에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이 항공 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북도의 항공 산업 육성방향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에어로 테크노 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진학 / 항공우주기술혁신센터 단장
- "부품 산업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 토론을 토대로 해서 앞으로 우리의 항공산업, 특히 부품산업에 진로를 결정하고…."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경북국제항공포럼이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 교류는 물론 미래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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