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1천3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42개 대형병원을 조사한 결과, 연명치료 대상 환자가 전체 입원환자의 1.45%인 1천3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말기암 환자가 38.1%로 가장 많았고, 지속적 식물상태인 환자가 15.6%, 뇌질환 환자가 12.3%였습니다.
그러나 중환자실 의사 대부분이 연명치료중지에 관한 지침을 모르거나 적용하지 않는다는 등 의료 현장에서의 준비와 인식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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