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경비대 소속 의경이 선임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은 해당 중대장 등 4명을 전보조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인사발령에 따르면 국회경비대 소속 김 모 중대장을 비롯해 곽 모 소대장과 지 모 부관, 정 모 부관을 각각 일선 경찰서로 전보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또 인사 조치와 별개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혐의가 드러나면 가해자뿐만 아니라 해당 지휘관에 대한 형사입건도 검토 중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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