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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보통 9월 초가 되면 찬 성질의 대륙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날씨가 맑은 날이 많은데요.
기상청은 올 9월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을장마'의 원인을 전광열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몰고 온 건 우리나라를 사이에 두고 세력을 유지한 두 개의 고기압이었습니다.
고기압 사이로 형성된 기압골을 따라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많이 유입되며 비가 내린 겁니다.
▶ 인터뷰 : 김승배 / 기상청 대변인
- "그동안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더운 공기에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최근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제10호 태풍 '므란티'의 영향으로 빗줄기는 더욱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므란티는 내일 중국 남부 지방에 상륙하면서 열대저기압으로 위력이 약해지겠지만, 이 저기압이 한반도에 비를 몰고 옵니다.
기상청은 저기압이 상하이 앞바다로 빠져나오면서, 우리나라 부근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돼 주말에도 계속 비가 온다고 전망했습니다.
▶ 인터뷰 : 김승배 / 기상청 대변인
- "10호 태풍은 중국 내륙으로 상륙해 약한 저기압 상태로 우리나라로 많은 수증기를 공급해줘 이번 주말에 남부지방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결실의 계절'에 찾아온 가을장마로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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