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5억 원을 훔쳐 달아난 경남은행 청원경찰 43살 박 모 씨가 오늘(12일) 새벽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남 마산 동부경찰서는 박 씨가 오늘(12일) 새벽 1시 5분쯤 현금 4억 9천여만 원이 든 배낭을 들고 경찰에 스스로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경찰에서 택시로 이동하며 추적을 따돌렸지만, 언론 보도 등에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씨는 지난 10일, 창원의 경남은행 본점에서 현금을 옮기던 중 다른 경비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5억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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