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어제까지, 그러니까 최근 42일간 서울에 비가 온 날이 총 32일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번 주에도 비 소식이 잦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다행히 이번 주는 내내 비 없이 햇살이 쨍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비 때문에 미뤘던 야외 운동, 다시 시작해 보셔도 좋겠네요.
<구름 영상>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강원도 일부 지방과 전북 일부 지방에 약한 빗방울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고요.
오늘은 점차 전국이 맑은 구역 안에 들어 화창하겠습니다.
<기상도>오후에는 낮에 쌓인 열기가 대기 불안정을 일으키면서, 강원도와 경기 북부에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한낮에 서울 27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30도를 오르내리겠지만, 습도가 낮아서 그리 덥지는 않겠습니다.
<주간 날씨>주 후반까지 비 없이 맑은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이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몸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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