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9시 30분쯤 전남 영광군 영광원전 앞바다에서 부산 선적 36톤급 예인선이 좌초됐습니다.
예인선은 현재 90도 기울어져 있는 상태며, 선원 2명은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예인선이 암초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과정에서 기관실에 저장된 폐유가 10리터 정도 유출됐지만, 추가 기름 유출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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