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이 다음 달 5일 새 회장을 뽑기로 했지만, 아시안 게임 출전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한복싱연맹은 오늘(14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5일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AIBA는 어제(13일) "유재준 전 회장과 대한복싱연맹은 한국 복싱의 발전을 위해 새 회장과 집행부를 뽑으라는 AIBA와 대한체육회의 지시를 아직 따르지 않고 있다"며 대한복싱연맹의 회원 자격을 잠정 박탈했습니다.
대한복싱연맹이 AIBA 회원 자격을 회복하지 못하면 한국 복싱은 오는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아마추어무대에서 활동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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