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 투수가 됐던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박찬호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박찬호는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찬호는 팀이 5대 7로 뒤진 4회 말 2사 1,2루에 등판해 볼넷을 허용했으나, 다음 타자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5회를 위기 없이 처리한 박찬호는 6회 초 공격에서 대타 브랜든 모스로 교체됐습니다.
방어율은 5.03으로 내려갔고, 팀은 7대 8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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