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자랑스런 우리 여자축구대표팀, 불과 16살, 17살의 소녀들인데요.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던 것과는 달리 기자 회견장에서는 앳띤 소녀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잠시 기자회견 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
【 싱크 】
▶ 인터뷰 : 김아름 / 대표팀 주장
- "저희가 발랄한 게 아니고 발랄한 척 하는 거에요. 너무 떨려서…. 저희 17살이니까 발랄한 척하는 겁니다."
▶ 인터뷰 : 김민아 / 대표팀 골키퍼
- "8강전 때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나고요. 4강전도 정신없이 뛴 거 같고 결승전에도 집중하고 싶지만,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애들한테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진짜."
▶ 인터뷰 : 여민지 / 대표팀 공격수
- "하고 싶은 것은 그냥 지금이 좋은 거 같고요. 엄마 아빠 얼굴 보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어요,"
▶ 인터뷰 : 최덕주 / 대표팀 감독
- "▶ 인터뷰 : 최덕주 / 대표팀 감독
- "저희들은 시합만 열심히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반겨줄지 상상도 이제 우승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시합만 열심히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반겨줄 지 상상도 이제 우승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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