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 샤밥과의 대회 4강 2차전에서 전반 31분 터진 조동건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성남은 지난 6일 적지에서 치른 1차전에서 3대 4로 역전패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에 올랐습니다.
성남은 다음 달 13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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