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BA 2010 월드시리즈 스콜피언 챔피언십 5강에 올라 미국과 독일, 호주 선수를 잇달아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TV파이널 결승전에서도 구용진은 톱시드로 결선에 오른 우리나라의 김준영을 236대 22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구용진이 획득한 PBA 대회 타이틀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도 최초"라고 설명했습니다.
상금 1만 5천 달러를 받게 된 구용진은 내년 1월 최종전 성격의 '월드시리즈 챔피언십' 출전 자격도 얻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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