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에서 24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던 우리 대표팀이 북한에 패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8일) 오후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36분 북한 리광천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북한에 0대 1로 졌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슈팅 수 21대 6, 공 점유율 68%대 32%로 내용 면에서는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북한의 수비벽을 끝내 뚫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모레(10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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