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는 선수 투표를 통해 '태어날 때 여성이어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폐지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는 라나 로레스라는 성전환자가 세계 드라이버샷 장타 대회 여자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자 지난 10월 LPGA와 대회 주최 측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어진 조치입니다.
LPGA 측은 "수 주 내에 현행 규정을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투어부터는 성전환자의 출전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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