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식입니다.
KCC가 전태풍과 하승진 콤비의 활약으로 선두 전자랜드를 꺾고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스는 모비스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KCC 전태풍의 3점슛이 상대의 림을 흔듭니다.
센터 하승진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장악합니다.
KCC가 전태풍과 하승진 콤비의 활약으로 공동 선두 전자랜드에 87대 71로 승리했습니다.
4연승을 기록한 KCC는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며 기쁨이 두 배가 됐습니다.
KCC는 2쿼터까지 높이의 우위로 10점 이상 앞섰습니다.
허버트 힐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한 전자랜드는 3쿼터에 결국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위기의 순간, 전태풍이 3점슛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전태풍은 4쿼터 연속 득점으로 다시 10점 차 이상으로 점수를 벌여 KCC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전태풍이3점슛 4개 포함, 20점에 도움 5개로 경기를 이끌었고, 하승진이 12점에 12개의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오리온스가 모비스를 84대 79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시즌 14경기에서 평균 3.8점을 기록 중인 오용준이 24점으로, 자신의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난 7일 허리 부상을 당했던 글렌 맥거원도 20득점에 13개의 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전반을 41대 30으로 앞선 모비스는 3쿼터에 상대 수비에 10득점으로 막혀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8개의 슛 중 4개 만이 림을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추격을 펼쳐 2점 차이로 점수를 좁혔지만 엑페리건이 자유투를 모두 놓쳐 결국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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