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가 내일(7일) 시즌 개막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세계 톱랭커들이 줄줄이 빠져 왕중왕전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지난 시즌 우승자들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560만 달러, 우리 돈 약 63억 원이 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랭킹 1위인 리 웨스트우드와, 3위 마르틴 카이머 등은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우승 기록이 없는 세계 랭킹 2위 타이거 우즈는 출전 자격이 없고, 앤서니 김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도 출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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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컵 바르셀노나와 빌바오 경기에서 원정 경기에 나선 바르셀로나의 에릭 아비달이 관중석으로부터 날아온 이물질에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집니다.
하지만, 아비달은 보란 듯이 후반 30분에 메시의 패스를 왼발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바르셀로나는 빌바오에 동점을 내줘 1-1 무승부에 그쳤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올랐습니다.
(화면전환)
라파엘 나달이 힘차게 기합을 넣으며 상대 코트 구석으로 공을 보냅니다.
상대 선수 카롤은 나달의 힘 있는 양손 백핸드 스트로크에 공을 넘기기에 급급합니다.
나달과 함께 로저 페더러도 카타르에서 열린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세계 테니스의 양대 산맥 나달과 페더러가 시즌 첫 ATP 투어에서 쾌조의 컨디션으로 명승부를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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