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잉글랜드의 리 웨스트우드가 오는 4월 국내에서 치러지는 골프대회에 출전합니다.
현역 골프 세계랭킹 1위가 한국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에서 치러지는 골프 대회 중 가장 많은 상금을 자랑하는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올해도 총상금 220만 유로, 우리 돈 약 33억 원을 놓고 경합을 펼칩니다.
특히 현재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잉글랜드 리 웨스트우드의 출전이 눈길을 끕니다.
웨스트우드는 지난해 11월부터 타이거 우즈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 유러피안 투어 통산 20승이라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웨스트우드에 맞설 출전 선수로는 세계랭킹 톱 10에 이름을 올린 이안 폴터와 세계 주요투어 통산 60승 이상의 어니 엘스가 꼽힙니다.
'메이저의 사나이' 양용은도 함께 초청 선수로 출전해 양보 없는 샷 대결을 벌입니다.
또 국내 남자골프의 강자 40여 명이 함께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입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시크리티라 / PMG 회장
- "우선 4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발표했습니다. 추가로 유명 선수들을 계속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회는 오는 4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펼쳐집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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