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의 여파로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일본야구기구(NPB)는 오늘(12일) 예정된 시범경기 6게임 중 도쿄에서 열리는 야쿠르트 대 니혼햄의 경기를 포함해 지바와 요코하마에
이중 도쿄는 임창용의 소속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홈구장이 있는 곳이고, 지진 피해가 특히 큰 센다이시는 김병현이 뛸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연고지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프로야구는 여진이 잦아들 때까지 시범경기 일정이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