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 이범호가 안타 2개를 날리면서 국내 무대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이범호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로 나와 1회 1사 3루의 득점 기회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3회 잘 맞은 이범호의 타구는 LG
곧바로 6회 이범호는 1사 1루에서 또다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좋은 컨디션을 과시한 이범호는 올해 KIA에서 최희섭-김상현의 'CK포'에 앞서 3번 타자로 타선에 무게감을 실을 전망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