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데뷔를 앞둔 박찬호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로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박찬호는 오늘(21일)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3안타 무실
지난 5일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7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던 박찬호는 마지막 시범경기 역투로 코치진의 신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팀의 이승엽은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은 팀이 1-0으로 앞선 8회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