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한국을 찾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한국 팬들에게 직접 골프 기술을 전수할 전망입니다.
나이키 골프 코리아는 "우즈가 다음 달 14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레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오전에는 주니어 골퍼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오후에는 아마추어 100명 중 선정된 골퍼들을 직접 지도할 예정입니다.
우즈는 "이번 투어를 통해 주니어 골퍼들에게 영감을 주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골프라는 멋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기대를 밝혔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