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신지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KIA 클래식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신지애는 경기 초반 2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9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독일의 산드라 갈이 1타 뒤진 14언더파 2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3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며 맹타를 휘두른 최나연이 단독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 강영구 기자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