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모처럼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최근 16타석 동안 안타를 치지 못하다가, 어렵게 탈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입니다.
【 기자 】
앞선 두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던 이승엽이 다르빗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안타를 쳤습니다.
지난주 지바 롯데전에서 안타를 뽑아낸 이후 16타석 동안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다가 17번째 타석 만에 귀중한 안타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아직도 1할5푼으로 저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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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골드글러브에 빛나는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스즈키 이치로의 수비 실수 장면이 화제입니다.
보스턴 펜웨이파크의 강한 햇빛에 천하의 이치로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2-2로 맞선 9회 말 3루타를 허용한 시애틀은 결국 보스턴에 끝내기 안타를 내줬습니다.
펜웨이파크 우익수 쪽에는 오후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것으로 유명해 "우익선상에 마귀가 얼굴을 내민다"라는 현지 언론의 표현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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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의
22살의 로즈는 시카고 소속으로는 마이클 조던 이후 13년 만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가 됐습니다.
정규리그 동안 평균 25점에 어시스트 7.7개로 활약한 로즈는 시카고를 동부콘퍼런스 1위로 올려놓았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