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인 조제 무리뉴 감독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습니
AP통신은 징계위원회가 FC바르셀로나의 '결승 진출 음모설'을 제기한 무리뉴 감독에게 챔피언스리그 5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벌금 5만 유로를 부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0대2로 지고 난 뒤 "심판들이 바르셀로나가 결승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며 불만을 강하게 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