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동국이 임재범의 노래와 자신의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샀다.
이동국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년 전쯤부터 와이프랑 연애할 때 노래방 가면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자주 불러왔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임재범이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너를 위해’를 부르자 이동국의 아내는 “저 노래 뭐야 되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난 지금껏 뭘 부른 거지”'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동국은 “아내가 ‘나가
이동국의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이동국 트위터로 자폭”, “오빠 팬미팅 때도 불렀던 노래잖아요”, “전북 시즌 우승하면 한곡 들려주세요”, “너무 웃겨요”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동국 트위터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