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모발이식 인증샷 공개…노안 탈출 성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웨인 루니가 모발이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니는 지난 6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WayneRooney)에 “내 머리다. 머리카락이 자라려면 몇 주 더 있어야 한다. 지금은 핏자국도 보이지만 수술 후 보통 나타나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모발이식 인증샷을 올렸다.

루니는 앞서 “25세가 되던 해부터 대머리가 돼 가고 있어 수술을 결정했다.”며, “머리카락이 자라면 가장 먼저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루니는 런던의 ‘퀸 앤 스트리트 메디컬 센터’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비용은 1만파운드(약 17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니의 모발이식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려요 루니!”,“대머리일 때보다 훨씬 낫다”,“솔직해서 더 멋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