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제치고 자유형 100m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태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대회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
특히 박태환은 50m 구간을 돌고 나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펠프스와 그레엄 무어를 제쳤습니다.
박태환이 펠프스와 함께 레이스를 펼쳐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박태환은 다음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실전 점검차 이번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