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승부조작사건의 여파로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사건으로 형편이 좋지 않아 올스타전 개최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취소하는 것까지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팬 투표로 선발되지만, 올해는 이 절차를 시작도 못 했습니다.
올해 올스타전이 무산되면 이 경기가 시작된 1996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이 없는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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