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북한 선수 2명의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이 드러나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도핑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더 적발됐다고 FIFA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17년 동안 축구계의 큰 시합에서 있었던 도핑 스캔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며, 곧 FIFA 징계위원회에 부쳐질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북한 측은 선수들이 중국산 약을 복용하다가 우연히 스테로이드를 섭취하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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