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세대의 대표적 문화코드였던 고교야구 역사에서 가장 치열했던 1976년 청룡기 결승전이 35년 만에 재현됩니다.
당시에는 경남고가 에이스 최동원을 앞세워 군산상고를 5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습니다.
35년 만에 재대결은 대한야구협회가 상조회사인 ㈜교원라이프와 함께 고교야구의 부흥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두 학교 출신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22일 오후 7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며 군산상고는 조계현이, 경남고는 최동원이 선발로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