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예선에서 7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태환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예선에서 3분46초74를 기록, 전체 7위로 결
박태환은 결승전을 위해 페이스를 조절하며 자신의 최고기록인 3분41초53에 5초 이상 뒤져 다소 불리한 1번 레인을 배정받았습니다.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은 3분44초87을 기록해,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은 198㎝의 쑨양과 가장 먼 레인을 배정받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결승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