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 진출에 성공했다.
2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박태환은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해 조2위, 전체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마지막 조로 출전한 박태환은 8조의 4번 레인에 배정돼 1분 46초 63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여유롭게 준결승에
200m 예선 1위는 1분46초34를 기록한 미국의 라이언 로크티가 차지했고, 마이클 펠프스는 1분46초98를 기록해 박태환에 이어 5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편 박태환의 200m준결승은 오늘 저녁 7시 56에 중계된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