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부상을 딛고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라돈치치의 결승골 덕분에 FA컵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대회 8강전에서 1대 1로 맞
컵대회 우승팀 울산도 3골을 넣은 고슬기를 앞세워 강원을 3대 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서울을 4대 2로 꺾고, 수원도 전남을 1대 0으로 물리쳐 정상 도전의 꿈을 이어갔습니다.
FA컵 준결승전은 다음 달 4일 대진 추첨을 하고 같은 달 24일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