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지동원이 소속팀 선덜랜드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개막을 앞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는 토요일(13일) 리버풀과 개막전을 치르는 지동원은 "리버풀은 강팀"이라면서 "첫 골을 내주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동원은 "현재 몸 상태가 70% 정도 올라온 것 같다"면서 "개막전에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한만큼 기회는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선덜랜드는 지동원의 등번호를 프리 시즌 경기에서 달았던 17번으로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