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허리 부상과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부진에 빠지자 지난 6월 20일 귀국했습니다.
천안에서 재활에 전념하던 김태균은 회복 기간이 길어지자 지난달 구단에 탈퇴를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팀을 일본시리즈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던 김태균은 올해는 부상으로 고전했습니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대리인과 전화 협상을 거듭한 끝에 퇴단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균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국내 복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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