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층 높이 만한 거대한 파도에 굴하지 않고 서핑에 성공한 선수가 화제입니다.
27m의 파도를 넘은 이 서퍼의 기록, 세계 신기록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해외 스포츠,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상상을 초월하는 27m짜리 거대한 파도 사이로 한 서퍼가 유유히 파도타기를 합니다.
두려움을 모르는 미국인 서퍼 가렛 맥나마라는 집채 만한 파도를 무사히 뚫고 나옵니다.
전문 서퍼인 맥나마라는 종전 기록을 깨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파도를 탄 사나이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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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3위 앤디 머레이와 15위 앤디 로딕의 강서브 대결.
승부는 싱겁게 끝났습니다. 구석을 찌른 머레이의 2대 0 완승으로 마무리됩니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는 빅터 트로이키의 서브를 가볍게 받아넘기며 실수를 유도합니다.
조코비치는 2대 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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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신중하게 바를 고쳐잡는 러시아의 나데즈바 예프스튜키나.
바벨을 번쩍 들어 올립니다. 선수와 팬들 모두 열렬히 환호합니다.
예프스튜키나는 용상 3차 시기에서 163kg을 들어 올려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