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부상으로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힘겨운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도 주전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울상입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입니다.
【 기자 】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치의에 따르면 최근 클럽 월드컵에서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당한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회복에는 최소 4~5개월이 필요한 상황.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비야의 부상으로 유로 2012를 준비 중인 스페인 대표팀도 울상입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도 상황은 마찬가지.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는 3위 토트넘전을 앞두고 핵심 수비수 존 테리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센터백 다비드 루이즈의 부상에다 백업 수비수인 알렉스마저 이적 명단에 오르면서 수비 공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 최고 투수인 다르빗슈 유 쟁탈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입찰 금액으로 5천170만 달러를 써낸 텍사스는 양키스와 토론토 등을 제치고 독점 협상권을 따냈습니다.
다르빗슈는 일본에서 7년간 통산 93승38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하며, 일본 최고 투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