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성탄절 다음날 열린 '박싱데이 매치'에서 시즌 2호 골과 5호 도움을 한번에 올려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박지성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러진 위건 애슬래틱과의 정규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
박지성은 이로써 지난 8월 29일 아스널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뽑아낸 뒤 4개월 만에 시즌 2호 골을 신고했습니다.
박지성은 여기에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시즌 5호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면서 베르바토프의 해트트릭을 돕는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