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차두리가 몸담고 있는 스코틀랜드 축구 셀틱이 숙명의 라이벌 레인저스를 물리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파업으로 개막이 늦은 NBA에서는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로 팬들에게 확실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해외스포츠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레인저스의 헤딩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옵니다.
골대 앞에 있던 보카네그라는 공을 허공에 날립니다.
위기를 넘긴 셀틱은 조 레들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인저스를 밀어내고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후반 32분 교체 출전한 기성용은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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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클럽 알 와슬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라도나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UAE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디에고 마라도나 / 알 와슬 감독
- "저에게 UAE 대표팀 감독직 기회를 준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5패를 기록해 탈락이 확정된 UAE는 지난 9월 카타레츠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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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의 크리스 보쉬가 환상적인 덩크를 성공합니다.
보쉬의 블록슛이 터지고 르브론 제임스의 긴 패스를 받은 드웨인 웨이드가 손쉽게 점수를 올립니다.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터진 웨이드의 결승 득점으로 마이애미는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