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모비스가 시즌 5라운드 만에 처음으로 KGC를 꺾으며 6강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갔습니다.
모비스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와 경기에서 31점 20리바운드를 몰아친 테렌스 레더의 활약에 힘입어 71-70, 1점차 승리를 거
4라운드까지 KGC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모비스는 71-69로 앞선 경기종료 14초 전 KGC 다니엘스의 자유투 두 개 중 한 개가 빗나가 짜릿한 첫 승을 거뒀습니다.
모비스는 7위 SK를 2.5경기차로 따돌렸습니다.
최하위 오리온스는 전자랜드를 1점차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동환/hwan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