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모태범이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500m를 제패했습니다.
모태범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1~2012 월드컵파이널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5초04의 기록으로 골인해 네덜란드의 마이클 멀더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날
1,2위를 달리던 터커 프레드릭스와 가토 조지가 마지막날 부진한 틈을 타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부 500m의 이상화는 중국의 위징에 이어 2위로 월드컵시리즈를 마쳤습니다.
[김동환/hwan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