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는 지난달 열린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 쇼트트랙에서 500m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2월 MVP에 선정된 심석희는 "영광스럽다.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다관왕에 오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심석희는 세계빙벽월드컵에서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낸 클라이밍 신윤선과 4대륙 피겨선수권 10위와 동계체전 2연패를 기록한 곽민정과의 경합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규해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