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을 눈앞에 둔 가가와 신지가 일단 일본축구대표팀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왕년의 축구스타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프로팀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와 6개월 계약했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가가와가 아직 맨유와 정식으로 계약한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인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전하며 일단 일본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가가와 신지 / 일본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계약 내용을 조율 중입니다. 일단 최종예선 2경기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 가가와와 달리 맨유는 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고 영국언론은 이적료가 250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
바르셀로나와 AC밀란에서 뛰었던 왕년의 스타 호나우지뉴가 6개월 단기 계약으로 선수생활 연장에 성공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몇 달간 전 소속팀 플라멩구와 연봉 미지급 문제로 소송을 벌였습니다.
---
스웨덴이 유로 2012 출전을 코앞에 두고 치른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스웨덴은 공동 개최국 우크라이나, 전통의 강호 프랑스·잉글랜드와 함께 D조에 묶였습니다.
---
네덜란드·독일·덴마크와 함께 B조에 든 포르투갈이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훈련장을 찾은 팬들의 시선은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호날두에게 모였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