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자 탁구대표팀이 장애인 올림픽인 런던 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골프의 신지애는 22개월만에 우승을 향해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국·내외 스포츠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50대인 최현자와 조경희, 30대 정상숙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영국 런던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탁구 결승에서 0대 3으로 졌습니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집념으로 국내 장애인 탁구 사상 첫 은메달 획득이란 값진 성과를 냈습니다.
막내로 참가한 정상숙은 지난해 교통사고 후유증과 올 초 어머니의 사망 충격을 이겨내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신지애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2라운드에서 세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2위에 한 타차 앞서 2010년 11월 미즈노클래식 이후 첫 우승 꿈을 부풀렸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와의 브라질월드컵 남미 예선 6차전 홈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해 선두에 나섰습니다.
에이스인 메시는 후반 18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프리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유럽 예선에서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메리트는 벨기에에서 열린 메모리얼 반담 대회 남자 육상 허들 110m 결승에서 종전 기록을 0.07초 단축한 12초80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해 런던올림픽에 이어 허들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