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거스 히딩크 감독이 올 시즌을 마친 뒤 필드를 떠납니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유력 일간지 '드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올
올해부터 러시아 프로팀 안지를 맡아 리그 2위에 올려놓은 히딩크 감독은 지금 66세이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안지가 감독으로서 마지막 팀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으나 어떤 형태로든 축구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