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리오넬 메시가 축구 최고 권위상인 발롱도르 4연패에 도전합니다.
그 밖에 해외 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올 시즌 메시가 터트린 골은 모두 82골.
게르트 뮐러가 지난 1972년 세운 한 해 최다 골에 3골 차로 다가서며 대기록 작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세를 모아 최고 권위의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메시는 같은 팀의 이니에스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에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메시가 발롱도르를 거머쥐면 4회 연속 수상의 영예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자에 등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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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종료 직전 미국 NBA 브루클린의 험프리스가 거친 수비로 상대 선수를 가격합니다.
이에 분노한 상대 보스턴 선수들이 흥분하며 양팀 간의 난투극이 벌어지고 경기장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결국, 사건의 빌미가 된 된 험프리스를 비롯해 주먹을 휘두른 론도 등은 퇴장당했고, 어수선한 경기에서 브루클린이 승리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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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세리
나 윌리엄스가 선정됐습니다.
깨진 유리잔에 발을 다치고 폐색전증까지 겹치며 슬럼프에 빠졌던 윌리엄스는 올해 윔블던과 US오픈 제패에 이어 런던올림픽 2관왕에 오르는 등 올 시즌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