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 휴매너 챌린지에서 재미교포 제임스 한이 버디 쇼를 펼치며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3, 12번 홀.
재미교포 제임스 한의 환상적인 어프로치샷이 홀컵에 빨려 들어갑니다.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제이스 한은 9언더파를 몰아치며 PGA 투어 세 번째 대회인 휴매너 챌린지 첫날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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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축구스타 히바우두가 올해도 선수 생활을 이어갑니다.
우리 나이로 42살인 히바우두는 지난해 앙골라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올해부터 모국 브라질 2부 리그의 상 캐타노에서 뛰게 됩니다.
히바우두는 전성기 시절 바르셀로나와 AC밀란에서 활약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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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A에서도 30대 후반의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올스타에 뽑히며 노장의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전체 선수 가운데 최다 득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코비는 15년 연속 올스타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며 NBA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또 올해 38세인 케빈 가넷도 총 15차례 올스타에 오르며 노장은 살아있음을 입증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