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모비스가 도움 10개를 기록한 신인 김시래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시래는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정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묘기에 가까운 슛을 성공하고.
수비수를 농락하는 동작도 부족해,
뒤에도 눈이 달린 것처럼 패스를 합니다.
김시래가 포인트가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자 모비스 선수들은 쉽게 점수를 쌓았습니다.
특히, 양동근이 쉽게 득점할 수 있게 수비수를 끌고 다녔습니다.
김시래는 도움 10개와 함께 가로채기도 3개나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김시래 / 모비스 가드
- "항상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편안하게 경기하고 있습니다."
KT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1위 SK에 3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잠실에
파틸로는 2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8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고양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자랜드가 연장접전 끝에 오리온스를 꺾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하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