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퍼거슨 감독은 백전노장 긱스를 중용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차전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거센 반격이 예상되지만, 퍼거슨 감독은 백전노장 긱스의 역할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 인터뷰 : 퍼거슨 / 맨유 감독
-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긱스의 큰 경기 경험은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에 엔트리에 포함 시킬 겁니다."
맨유는 내일(6일) 새벽 열릴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합니다.
세비야가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비고를 상대로 골 폭죽을 터뜨렸습니다.
알바로 네그레도는 전후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셀타비고는 최근 8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는 부진 속에 리그 18위에 머물렀습니다.
1990년대 여자 테니스계를 호령한 마르티나 힝기스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오릅니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힝기스가 오는 7월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다"고 밝혔습니다.
1994년 프로에 데뷔한 힝기스는 2007년 은퇴할 때까지 메이저대회에서 15번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양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