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변은 없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유벤투스가 각각 발렌시아와 셀틱을 누르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조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주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가 결장하고 베컴을 벤치에 앉힌 파리 생제르맹.
1차전 1대 2 패배로 궁지에 몰린 발렌시아의 거센 반격에 애를 먹었습니다.
후반 10분에는 조나스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해 끌려갔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21분, 파리 생제르맹은 극적인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역습 찬스를 놓치지 않고 라베찌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2차전 합계 3대 2로 힘겹게 승리한 파리 생제르맹은 대회 8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1차전에서 3대 0으로 대승한 유벤투스는 2차전에서도 셀틱을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첫 골은 전반 24분에 터뜨렸습니다.
마트리는 골키퍼를 맞고 나온 볼을 재빠르게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후반 20분에는 콸리아렐라가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5대 0 승리를 거두고 가볍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영상편집 : 하재필